세종시청 공무원과 산림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세종시 연서면 기룡리 야산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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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지역에서 지난 5일 79회 식목일을 맞아 기념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세종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연서면 기룡리 산1번지 3㏊ 면적에 편백나무 2년생 묘목 6천300그루를 심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약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의 산림면적에 편백, 산벚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도 이날 시립도서관 글사랑 문화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과 도서관 직원 20여 명은 이곳에 홍매화, 팬지 등 조경용 꽃 100그루를 심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석원경상관에서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김랑혜윤 학장과 학생대표, KT&G 상상유니브(univ)충남 서석현 사무국장, NAWA 서영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행사를 치렀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