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충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대회장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청주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도지부(지부장 변창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활용능력 등 21개 직종에 선수 251명을 비롯해 사회단체, 기업인 등 모두 5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주요일정은 27일 오후 2시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 리호관광호텔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장,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참가선수, 자원봉사자 등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개최된다.
직종별 경기대회는 28일 충북공고와 현대제과제빵전문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29일 오전 10시에 시상 및 폐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변창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도지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기술, 기능개발 촉진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일반인의 잘못된 편견을 버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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