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암유원지 야간경관 시설 설치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 데크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까지 1억원을 들여 670m 구간에 스텝등 540개와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한다.
또 2025년에는 중앙·운천근린공원, 2026년에는 문암생태공원에 야간경관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들은 청주시 주요 관광명소 5개 중심축(상당산성, 명암유원지, 중앙·운천근린·문암생태공원)을 야관경관 테마파크로 가꾸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 문화재 등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