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래식 화장실 시설 개선 추진

2024.03.24 14:38:44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거취약계층 10곳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시설로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인, 장애인가구 중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장기간 질환·장애로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가 대상이다.

주택 여건을 고려에 실내 공간에 주거약자 친환경 화장실을 신설하거나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LH 주택 긴급보수사업·기업체 사회공헌기금·기부단체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시공은 청주시와 주거복지지원 협약을 한 지정 사회적기업이 맡는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의 위생수준 개선과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수세식 화장실 개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기초생활수급 52가구, 기초연금 16가구, 차상위계층 9가구 등 77가구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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