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추진하는 원스톱 상담 지원프로그램이다.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피해 임차인 대상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분야의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청주시청 2임시청사(문화제조창 2층) B구역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상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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