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룡 ㈜지코 대표 '국무총리 표창'

58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선정
윤영재·우성민씨 '세관청장 표창'

2024.03.04 16:03:11

4일 청주세관에서 '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모범납세자, 유공자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최영민 청주세관장, 김찰안 ㈜지코 재무팀 부장, 윤영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보안검색감독, 우성민 청주세관 주무관.

[충북일보] 최명룡 ㈜지코 대표이사가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청주세관은 4일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재정·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로 최명룡 대표이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최 대표이사가 부득이 참석하지 못해 김찰안 ㈜지코 재무팀 부장이 대리 수상했다.

마약·외국환 거래법 위반사항 적발 시 관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윤영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보안검색감독과 관세행정에 기여한 우성민 청주세관 주무관은 각각 관세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 뒤 "무역환경 악화 등 외부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입 기업의 위기 극복 노력에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에 본사를 둔 ㈜지코는 산업용 자외선 흡수제, 산화방지제, 화장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기초화학물 제조업체로 포름아미딘계 산업용 자외선 안정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다.

현재 유럽, 중국, 대만, 일본, 북중미 등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 수출을 하고 있으며 전체 제조 제품의 60% 이상을 해외 기업에 수출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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