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대상지'로 나성동과 보람동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세종시와 문화관광재단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예술인지원, 거리의 활력화를 위해 2020년부터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시각예술과 거리공연이 공존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조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시와 문화관광재단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민, 지역예술가, 상인 등과 의견을 나누며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며 "거리경관 조성, 야외공연 운영 등을 통해 지역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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