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현장활동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5S운동 실천'을 결의하고 있다.
ⓒ세종소방서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현장 활동에 나서는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소방서는 지난 22일 안전장비 착용(Safety equipment), 현장진입 전 대기(Stop), 안전위험요인 확인(See), 위험요인 알리기(Siren), 신속한 현장진입(Start) 등 '5S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소방대원 100여명은 이날 화재·구조·구급 등 각 분야 소속 직원 대표 3명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현장 활동 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한애경 한국양성평등진흥원 강사는 성희롱 등 4대 폭력에 대한 사례 위주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문경 공장화재 등 안타까운 소방관 순직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나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시민 안전의 첫걸음임을 명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