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어린이들이 레이저 장비를 통해 사격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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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20일 4일간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3층 사격장에서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사격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새로운 스포츠 종목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사격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교실은 사격예절과 종목소개, 기본동작 연습, 레이저사격 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감독·코치로 활약하는 장성원 감독과 신용자 코치가 재능기부로 체험교실 진행을 맡았다.
특히 신용자 코치는 체험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레이저사격 장비를 임대하는 등 도움을 줬다.
사격체험교실에는 장애인체육인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레이저장비로 사격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