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금겹살'이라 불릴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던 삼겹살과 거침없이 올랐던 채소류의 가격이 점차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청주물류센터에 따르면 21일 현재 햇배추(1통)의 가격이 3천580원으로 전주 4천780원보다 25% 떨어졌다.
이와 함께 알타리(1단) -9%(4천380원→3천980원), 시금치(1단) -8%(1천180원→1천80원), 대파(1단) -7%(1천480원→1천380원), 양파(1.5㎏/망) -9%(3천280원→2천980원), 흙당근(100g) -10%(298원→268원) 등 일부 채소류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쪽파(1단)와 열무(1단)는 전주 1천980원에서 2천180원에서 10% 상승했다.
과일값도 전주와 비슷하거나 떨어졌다.
사과(1개), 배(1개), 딸기(1㎏)는 각각 지난 주와 같은 1천650원, 2천280원, 3천280원을 기록한 반면 참외(100g)는 398원(-20%), 토마토(100g)는 258원(-13%)에 거래됐다.
수산물에서는 생물고등어(1마리)가 전주에 이어 4천350원(-13%)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삼겹살(100g)은 2주전 1천680원에서 1천580원으로 하락한데 이어 1천360원으로 또다시 14% 하락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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