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곽노엽)은 검찰청고 합동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산재다발 등 20개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 예방 검찰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관리 소홀로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했거나 작업환경 불량 또는 직업병 발생 등 산채취약 사업장, 유해·위험정도가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설현장의 추락재해와 제조업 등에서의 협착재해, 반복적 법위반 및 붕괴, 폭발·화재·감전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그 외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청주지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평소의 안전보건상태 확인차원에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예고 없이 불시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점검 결과 적발된 사업주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작업중지 및 사용중지 등 엄정한 법집행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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