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2024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발급 대상은 청주지역 6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만6천여명이다.
지난해보다 2만원 오른 13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분야 전국 2만9천여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말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홈페이지(www.mnuri.kr),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선택권을 늘리고자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지원금도 상향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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