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지역 중소기업 산전테크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신 부시장의 그동안의 성과에 이목이 모아진다.
신 부시장은 지난해 1월 청주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확보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신 부시장은 중앙부처, 충북도, 관련 유관기관을 직접 다니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산확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시는 올해 1조 9천22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2023년 대비 8.1%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신규사업의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여기에 신 부시장은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사업,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에 심혈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신 부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청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아직도 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1년 전 청주부시장으로 처음 부임했을 때의 그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실현하고 민선 8기 청주시의 성과가 더욱 뚜렷이 나타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