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맞아?"…안도 미키 쌩얼사진 '굴욕'

2009.05.14 21:45:43


피겨스케이팅 ‘섹시 스타’ 안도 미키(22·일본)의 ‘쌩얼(노 메이크업)’ 사진이 인터넷을 떠돌면서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을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팬들을 중심으로 최근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안도 미키의 쌩얼 사진은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서 캡쳐된 것으로, 지난달 1일 현지에서 방영된 후지TV의 ‘안도 미키, 부활의 1년’에서 발췌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안도는 노 메이크업 상태에 다소 지쳐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어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는 게 네티즌들의 설명이다. 긴 속눈썹과 오똑 선 콧날, 밝은 미소로 은반 위를 뜨겁게 달궜던 그는 섹시한 컨셉트로 수 많은 남성 팬들을 거느려왔다.

그는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쿼드러플 살코(4회전 점프)에 성공하는 등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정상급 피겨스케이팅 스타로 분류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김연아(고려대), 아사다 마오(일본·이상 19세)에게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안도는 최근 몇년 간 일본 언론과 팬들로 부터 수 차례 뭇매를 맞아왔으며 쌩얼 사진도 같은 목적으로 유포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안도의 쌩얼 사진을 접한 한국 측 네티즌들은 “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될 정도로 야위었다(산**)”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