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와 얼갈이 값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청주물류센터에 따르면 14일 현재 채소 품목 가운데 대파(1단)의 가격은 1천480원으로 전주 850원보다 무려 74%나 올랐다.
또 얼갈이(1단)도 1천680원으로 전주 990원보다 70%나 폭등했다.
이는 최근 일정치 못한 날씨와 무더위에 출하량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풋고추(100g) 24%(630원→780원), 쪽파(1단) 11%(1천780원→1천980원), 알타리(1단) 2%(4천280원→4천380원) 등 일부 채소류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열무(1단)는 전주 2천680원에서 1천980원으로 26% 하락했으며, 애호박(1개)도 980원에서 780원으로 20% 하락했다.
과일의 경우는 토마토(100g)가 전주 378원에서 298원으로 21% 내려갔다.
수산물에서는 생물고등어(1마리)가 4천980원으로 전주 5천980원보다 17% 하락했다.
또 삼겹살(100g)도 1천680원에서 1천58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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