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행안부 특교세 68억원 확보…상반기 比 17%↑

2023.12.07 16:58:52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상반기보다 10억원(17%) 증가한 규모다.

지역현안사업은 △성안동 일원 도로정비 8억원 △성화동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5억원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 7억원 △내수읍 초정 치유마을 조성 5억원 등 11건 49억원이 반영됐다.

재난안전사업으로는 △서문1 및 송절 배수문 노후 배수펌프 교체 6억원 △배수펌프 예비전력 공급회선 설치 5억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 수문설치 2억원 등 6건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해준 지역 국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시민 복지와 재난안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2년 하반기부터 총 24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지자체에 내려주는 지방교부세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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