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립도서관 '책 펴내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시와 동화반 수강생 3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은 '책 펴내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시와 동화반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
책 펴내기 프로젝트 1단계는 △책 읽기와 글쓰기 지도사과정 △마음 챙김 에세이 과정 △AI시대의 시창작 과정 △동심을 읽고 쓰는 동화 과정 △초등 글쓰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간담회는 1단계 종료 후 '안녕은 신비로운 모험' 시집과, '쑥부쟁이의 꿈' 동화책 출간으로 2단계 도서 출판 기념회 겸 수강생들의 작품 발간 성취감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향후 프로그램 발전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숙미 도서관장은 "다누리도서관이 책을 읽는 장소에서 문예를 창작하고 나아가 책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장소가 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책에 나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 '책펴내기 프로젝트'는 에세이, 동화, 시 3종에 대하여 30인의 단양 초보 작가들에게 꿈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향후 모집하는 강좌는 문화예술과 도서관팀(420-2572)에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