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0t의 장작과 통나무를 각 읍·면에서 신청받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내 사회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군은 이를 위해 숲 가꾸기 사업, 임도 꾸미기 등 산림 사업지 내에 발생한 미이용 부산물을 수집했다.
군은 사업을 통해 지역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 부산물 일부를 땔감으로 활용해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며,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