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의 화화흑돼지왕갈비 증평점과 좋은 돌봄이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점심봉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충북일보] 증평지역내 한 식당이 좋은돌봄과 공동으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화화흑돼지왕갈비 증평점과 좋은돌봄(대표 김은영)은 8일 증평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둘째와 넷째주 수요일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있다.
이들은 매월 둘째주에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소불고기, 넷째주 수요일에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께는 소불고기도시락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화화흑돼지왕갈비 증평점을 운영하고 있는 조성균(54)·윤옥이(54) 부부는 괴산연풍초등학교 동창으로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증평지역자울방범대원으로도 활동해온 조 대표는 20여년 전 군포시의 (사)사랑의손길에서 사회복지사를 시작으로 매월 뼈다귀해장국, 추어탕, 빵, 달걀 등을 후원받아 어르신들께 식사나눔을 실시해왔다.
좋은돌봄은 현재 청주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에서 반찬가게 후원, 자연드림 후원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하고 있다.
조 대표는 "현재 생활하고 있는 증평에서 지역사회에 함께 '따뜻한 동행'과 '같이'의 '가치'를 실천했으면 한다"며 "이웃을 위한 손길에 다른 분들의 참여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