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대제중학교 교직원, 학생 자치회 구성원, 또래상담 자원봉사 학생들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함께 '사과데이 감사데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교직원, 학생 자치회 구성원, 또래상담 자원봉사 학생들이 8일 오전 8시10분부터 30분까지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함께 '사과데이 감사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과데이 감사데이' 캠페인은 일상생활 중에 겪는 작은 오해와 실수를 서로에게 사과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감사 기회를 제공해 '우울과 단절감', '학교폭력'에 대한 소극적인 예방 교육이 아닌 학교 내 소통의 장 마련으로 생명 존중 문화조성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 교육감은 이날 교문에 들어서는 학생들에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등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다.
그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교문을 들어서며 큰 소리로 밝게 인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