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장애인 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주요 교차로 내 안전시설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성모병원사거리, 봉정사거리, 봉명사거리, 시계탑오거리, 사직사거리, 분평사거리, 용암농협사거리 등 총 7개소에 안전유도 블록과 볼라드를 설치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횡단보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볼라드는 인도에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장애물을 말한다.
이 사업에는 모두 1억 6천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사업은 시설개선 공사는 오는 12월 마무리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차로 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조속히 해당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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