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10월 '이달의 연구자' 로 신소재공학과 박유세(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20년 이후 임용 교원 내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 10월 '이달의 연구자'에 선정됐다.
그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5.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3.2%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효율 향상을 위한 전기화학 촉매의 질적 향상 및 양적 향상에 대한 연구'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차세대 그린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활성 전기화학 촉매 설계 방향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전기화학 촉매는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로써 고활성 전기화학 촉매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본 연구는 앞으로의 촉매 개발 연구에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학문분야별 IF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매달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한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