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최경철(사진) 수의과대학 교수가 (사)한국독성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를 이끌게 된다.
최 교수는 "최근 환경 화학물질,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생활 환경 안전성과 독성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성·독성 이슈에 대해 학술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가·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회에는 1천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독성학회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Toxicological Research'가 SCI(E)에 정식 등재돼 세계적 학술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