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대표단을 구성해 7일 오후 충북지역 각 정당을 방문해 최근 발표한 충북지역 10대 대선의제를 전달하고 각 당의 대선 공약에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2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단은 이날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을 비롯해 한나라당.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창조한국당 충북도당준비위를 잇따라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논의를 거쳐 선정한 △신행정수도 복원과 국가균형발전정책 지속 추진 △세계최고 금속활자 ‘직지’ 세계화를 국가문화정책으로 추진 △지역거점병원 육성 및 공공의료기관 서비스 질 향상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등 충북지역 10대 대선의제를 전달했다.
충북연대회의는 이날 전달한 대선의제의 공개답변을 받아 오는 27일 토론회를 갖고 이를 정책검증할 계획이다. / 강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