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제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장애인 가정 욕실 구조변경을 지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8개월 전 사고로 심한 장애인(상지 절단)이 돼 화장실 사용에 큰 어려움이 생긴 장애인 가정의 욕조 제거가 시급합니다."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긴급 요청에 새제천로타리클럽은 최근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집수리를 완료했다.
센터 직원들은 "우리 모두가 후천적 사고로부터 늘 자유롭지 못한 시대를 살아가기에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에 관한 관심과 봉사문화가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큰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새제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클럽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장애인·아동을 포함한 지역 봉사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