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햄지, 청주 용암1동에 쌀 2천㎏ 후원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등 전달 예정

유튜버 햄지(왼쪽)가 24일 청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2천kg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유튜버 햄지가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2천㎏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1천1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햄지는 이날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10㎏ 200포를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햄지는 "거주하고 있는 용암1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후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온정을 필요한 곳에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