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지난 2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지난 2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주민과 장애인 등 200여 명은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출발해 보청천 벚꽃길을 왕복하는 2.2km 코스를 걸었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코스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공연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행사로 대회를 펼쳤다.
박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의 장애에 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을 더 다양하게 펼쳐보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