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전국 킨볼대회' 여중부 3위

2023.10.24 13:25:58

보은 속리산중학교가 지난 21일 ‘제16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축전 킨볼대회’에서 여중부 3위를 차지했다.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제16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축전 킨볼대회'에서 여중부 3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의 7560+ 사업을 통해 지난해 킨볼클럽을 조직했다.

배구 형 뉴 스포츠인 킨볼은 3개 팀으로 나누어 크고 가벼운 공을 주고받으며 공격과 수비를 하는 실내 경기다.

신체의 모든 부위를 고루 사용해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 균형 감각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졌다.

속리산중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지성·인성·감성·건강을 융합한 전인적 인재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장정기 체육 교사는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큰 학교의 선수들과 멋지게 실력을 겨뤄 승리하고, 최선의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지도교사로서 보람을 느끼게 해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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