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저소득 노인 등에게 전달할 순두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저소득 노인 93가구, 경로당 8개소에 직접 만든 순두부를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들과 지사체 위원들은 순두부를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상태 점검과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많은 연세로 인해 소화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이 많아 영양가도 높고 드시기 편한 순두부를 준비했다"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복지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한 손길을 내어 주시는 지사체 위원들 덕분에 따뜻한 교현2동이 되는 것 같다"며 "각자 생업이 있음도 새벽부터 나와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해주신 지사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