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원초와 청주 동화초 학생들이 공유소풍을 함께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와 청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올해 메타버스 마을탐사대라는 프로젝트를 따라 메타버스로 함께 수업하고, 공유소풍을 함께 떠났다.
특히 용원초 학생들이 준비한 신니면 소풍 코스를 따라 공유소풍을 진행했다.
용원초 학생들은 동화초 학생들을 위해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간식과 팻말을 준비했다.
점심 식사는 용원초 친구들이 찾은 학교 근처 카페에 가서 파스타와 피자를 함께 나눠 먹고, 오후에는 동락전승비에 가서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고 퀴즈 보물찾기를 했다.
용원초 유서현 학생은 "동화초 친구들과 함께 소풍을 떠나서 어울리는 게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동화초 지선율 학생은 "학년에 반이 하나여서 친구들이 항상 똑같았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