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전도사 이산주씨 헌혈 400회 달성 '훈훈'

2023.10.10 17:43:33

이산주씨가 헌혈 400번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충북일보] 청주에서 400회 헌혈을 달성한 시민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시민 이산주(51)씨다.

이씨는 이날 헌혈의집 충북대센터에서 헌혈을 마쳐 도내 6번째 400회 헌혈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일명 '헌혈 전도사'로 불린다.

이씨는 고등학생때부터 생명 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후 2015년 헌혈 200번째를 달성, 2019년에는 300회를 달성했다.

그는 강서 2동 자율방범대로 활동하며 방범대 회원들에게도 헌혈을 권유하는 등 생명 나눔 헌혈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씨는 "헌혈로 건강 관리도 하고 목표 의식도 생겨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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