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남산·예성로타리클럽, 초중생 책걸상 무상 지원

750만 원 상당 32명 학생 혜택

2023.10.09 13:12:50

충주남산로타리클럽과 예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책걸상을 무상 지원하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남산로타리클럽과 예성로타리클럽에서 지역 내 32명의 초·중학생에게 750만 원 상당의 책걸상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책걸상 지원사업은 지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맞춤형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남산로타리클럽 김종석 회장은 "책걸상을 받고 행복해 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모습에 제가 더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함께 손잡아 줄 수 있는 로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지역의 귀한 인재로 잘 커나가길 바란다"며 "교육청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삶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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