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 대선의제 선정

2007.11.05 04:19:05

속보=충북 도민들이 의료복지에 가장 큰 불만을 갖고 있어 이번 17대 대선에서 이에 대한 각 당 후보의 공약 제시가 주목<본보 10월 29일자 1면 머리기사>되는 가운데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이를 대선 10대 의제에 선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참여연대는 충북지역 10대 대선 의제 중 ‘지역 거점병원 육성과 공공의료기관 서비스 질 향상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다섯 번째 의제로 선정,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서울과 지방 공공의료기관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선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충북대병원 등 광역단위별 3차 진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을 수도권 병원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의료원과 보건소의 인력과 재정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충북개발연구원은 최근 ‘충북경제’ 3호를 통해 발표한 도민 의식조사 결과에서 도민들의 생활여건 중 의료복지 개선(31.8%)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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