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방한하는 영화 '싸이보그 그녀'의 주인공 아야세 하루카가 피겨퀸 김연아를 만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끈다.
일본 최고의 아이돌 스타 아야세가 김연아 선수를 만나고 싶은 이유는 평소 피겨 스케이팅 대회를 즐겨보는데 김 선수의 모습에 반해 팬이 된 것. 아야세는 영화 촬영장에서 곽재용 감독에게 "김연아 선수가 실력도 뛰어나지만 얼굴 또한 너무 예쁘다. 한국에 가면 꼭 만나고 싶다"고 말해왔다고.
또 아야세는 28일 오후 8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VIP 시사회에 김 선수를 초대해 자신의 영화를 보여주며 소감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곽 감독이 직접 김 선수의 소속사에 초대를 의뢰했으나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김연아 선수의 시사회 참석이 확정되면 한일 최고 아이돌의 만남이 성사돼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영화는 5월 14일 개봉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
http://www.cbs.co.kr/noc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