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덕중 1학년 학생들이 사제동행 플로깅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4일 '사제동행 플로깅'을 다녀왔다.
'플로깅'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 해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학교 주변 벚꽃길을 담임교사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김미석 교장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으며 선생님,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행복한 감성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교육적 의미가 있다"며 "플로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생태적 감수성이 더욱 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덕중은 올해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돼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모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