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꽃을 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봄맞이 꽃 심기로 화사한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용산동새마을협의회는 용산동 도심 곳곳을 낭만과 품격 가득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영진보람아파트 앞부터 충주여고등 사거리 도로변에 이르는 구간까지 꽃 식재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2021년에 식재한 측백나무가 아담하게 자란 화단의 둘레를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곁들여 식재했다.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도 쾌적하고 화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 꽃동산을 조성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공무원 등 20여 명 등은 데이지, 팬지, 크리산세멈 등 3천여 본을 칠금동 번영대로 일원, 탄금초 사거리, 새마을꽃동산 약 200m구간 등에 식재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봄 거리를 선사했다.
수안보면 직능단체 회원들은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할 꽃길을 가꿨다.
27일 주민자치위원회, 29일 남녀새마을협의회 등 50여 명의 회원들이 수안보 상록호텔 앞 대로변 화분, 새마을꽃동산, 무궁화동산 등에 각각 팬지와 비올라를 심어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꽃길을 제공했다.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시가지와 충주천·교현천 천변 등지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2천본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등 30명이 참여해 봄을 맞은 성내충인동을 가꾸는 데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화사한 꽃길을 조성해준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