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삼한시대 농경의 중심지인 의림지뜰에서 21일 오전 9시 전통모심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삼한의 초록길 솔방죽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2년 제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손모심기 체험뿐만 아니라 길놀이 농악, 풍년기원제 등 다양한 국악행사로 흥을 돋을 예정이다.
손모심기 체험행사는 고은소리 예술단원과 함께 체험단 학생 15명이 참여하며 잊혀가는 전통모내기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선조들의 지혜와 협동심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은소리 예술단 박경자 대표는 "잊혀가는 농경문화의 맥을 잊고자 기획한 체험행사로서 어른들은 옛 추억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