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탐방 - 충북도청 인라인동호회

경제특별도 홍보위해 달린다

2009.03.17 19:17:48

인라인을 통해 건강도 다지고 충북도정도 알리는 충북도청 인라인 동호회 회원들이 회원들의 건강과 결속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차르르 차르르'

충북도청 인라인동호회(회장 김영제)의 질주가 힘차다.

지난 2005년 2월 창립한 도청 인라인동호회는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친목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인라인동호회.

올해로 창립 4년에 불과한 신생 동호회지만 회원만도 31명에 달할 정도로 회원 상호간 결속력이 끈끈하다.

이들은 정기적인 야외 로드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기술연마 시간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있다.

회원들은 "인라인에 몸을 싣고 바람을 가르고 질주하는 쾌감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그 맛을 알 수 없다"며 인라인 예찬론을 펴고 있다.

최근들어 인라인 스케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웰빙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청주에서만 10여개의 동호회가 활동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청 인라인동호회는 단순한 친목도모와 건강챙기기에 그치지 않고 전국 대회 참가를 통해 충북도정을 알리는 홍보알리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10개의 각종 대회에 참가, 관광충북과 경제특별도 충북을 홍보하는데 한 몫을 했다

또 인라인 저변확대와 선수육성에도 관심을 갖고 성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청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충북학생롤러스케이트장을 찾아 충북 인라인롤러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성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영제 회장은 "올해도 각종 전국대회에 나아가 바퀴에 몸을 싣고 가슴과 등에는 경제특별도 충북의 이미지를 내걸고 달리면서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알리고,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증진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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