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 동문회 제14대 임순묵(66·41회) 회장이 19일 취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후배 동문들과 힘 모아 9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원고가 지역 사회와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기 2년 동안 선후배 동문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 동문들이 이워놓은 국원고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고 동문회 발전은 물론, 후배들이 나라의 동량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동문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훌륭한 국원고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0대 충북청북도 의회 의원·충북도의회 건설·소방 위원장을 역임한 임 회장은 현재 국회 이종배 국회의원 보좌관, 국민의힘 충북도장 부위원장, 국원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교현초 총동문회장 등을 맡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