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김두환 신임 충주시 부시장이 취임해 3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시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대신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정전문가로서 1992년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은 진천군 부군수,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어디서나 성실한 공직자의 모습을 보이며 주변의 모범이 돼 왔다.
김 부시장은 3일 임용장 수여식에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시대를 맞이한 충주에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의 미래비전을 실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중근 전 충주 부시장은 충북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정기인사에 따라 1일자로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