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의 모습.
[충북일보]충북대병원은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가 지난 10월 제주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조 교수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대한심장학회는 지난 1957년에 창립돼 65년간 국민들에게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고의 의료제공을 위해 과학적 근거창출, 기초 및 임상연구,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학술연구와 정책수립을 선도해온 국내 최고 학술단체다.
조명찬 교수는 지난 30년간 대한심장학회 평의원으로 총무이사, 감사, 중부지회 회장, 기초과학연구회 회장, 심부전연구학회장,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장,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충북대학교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유럽심장학회 펠로우, 미국심장학회 석학회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세계고혈압학회 국제포럼위원장 및 자문그룹 의장 등을 지내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