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40대 육군 37보병사단 사단장에 박성제(53)소장이 취임했다.
육군 37사단은 16일, 김정수 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40대 사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박성제 사단장은 학사 17기로 1991년 소위로 임관해 육군본부 정책실 정책조정과장, 9공수특전여단장 등 군내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직전에는 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으로 육군을 이끌어 갈 정예장교 육성에 기여했다.
박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충용부대 사단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금 당장 이대로 싸워 이기는 정예 충용부대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한 고창준 장군은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