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조직위원장에 정우택(68·사진) 충북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1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공석인 상당구 조직위원장에 정 위원장을 임명했다.
정 위원장은 조직위원장 공모 마감일인 지난달 27일 흥덕구 당협위원장을 사퇴하고 도당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충북 정치 1번지'인 상당구는 정 위원장이 19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구다.
상당구 복귀로 정 위원장은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4선(15~16, 19~20대) 의원을 지낸 정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지사,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