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3대 단양군체육회장으로 선출된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의 취임식이 최근 단양다목적체육관(온달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과 각 시·군체육회장 등이 모여 축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새로운 방역지침인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 후 진행된 단양군체육회의 첫 공식행사로 새롭게 변경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군 체육회는 권 회장 취임을 계기로 코로나 발병 이후 위축돼 있던 체육계에 활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물론 정부의 새로운 정책인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침체돼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 유치 등 직면해 있는 체육현안들을 해결할 것"이라며 "시대에 걸맞은 체육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