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5일차, 충북 메달 22개 획득

역도 6·사이클 1·육상트랙 1개 등 금메달 8개 차지

2021.10.24 15:56:52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인 24일 경북 구미시 산동농공단지 일대에서 도로 사이클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연주흠·신동현은 개인도로 84㎞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일보]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인 24일(오후 3시 기준)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등 메달 22개를 획득했다.

금메달 6개는 효자종목인 역도에서 나왔다.

역도 여자부 -79㎏급(선수부) 황유선은 벤치프레스, 웨이트리프팅, 하워리프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이 됐다.

여자부 -90㎏급(동호인부) 최단비는 스쿼트 155㎏, 데드리프트 157㎏, 합계 312㎏을 기록, 한국 신기록 3개를 갈아치웠다.

사이클 개인도로 84㎞(선수부) 종목 연주흠·신동현은 2시간9분20초113을 기록, 2위인 전남을 12초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임규원이 출전한 육상트랙 200 T51(선수부)에서도 금메달 1개가 추가로 나왔다.

충북 축구팀은 대회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25일 광주와 우승자를 가린다.

이로써 충북선수단은 메달 210개(금 73·은 66·동 71개)를 획득해 총점 98,215.7점으로 전국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 폐막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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