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장에 김영옥(66)씨가 연임됐다.
1일 공식 출범한 20기 협의회장에 선임된 김 회장은 지난 19기 때 한반도 평화와 지역 통일기반 구축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 회장은 청주청원경찰서 의경어머니회 회장, 청주시 내덕복지관 자원봉사단체 전 회장,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등 지역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을 맞이해 청주시협의회장으로 연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84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열정과 지혜를 모아 한반도 평화와 지역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한 기관이다.
청주시협의회 자문위원은 모두 184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