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호반그룹이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이사로 '호반그룹 골프계열 대표이사'인 이정호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 그룹의 골프장과 리조트 등 레저사업 분야 총괄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오크밸리, 블루헤런, 여주CC 등을 거친 레저분야 전문가로 2011년부터 호반그룹의 스카이밸리CC 경영을 맡아왔다.
H1 CLUB(구.덕평CC) 및 서서울 CC 인수 이후 리뉴얼을 진두지휘하며 시설은 물론 서비스 혁신을 이뤄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현장 경험과 리조트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이 대표의 선임으로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 7월 오픈한 레스트리 리솜 리조트와 함께 국내 최고의 테마형 리조트를 향한 서비스 차별화와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취임 인사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레저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리솜리조트의 명망을 이어 가는데 정성을 다하겠다"며 "리솜리조트의 뿌리와 같은 고객만족, 가치창조 경영을 전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호반그룹은 지난 7월 충북 제천의 레스트리 리솜 오픈과 함께 8월 초 포레스트 클럽 리뉴얼 오픈으로 리솜리조트 전 프라퍼티의 대대적인 개선프로젝트를 완료하며 더 편안해진 휴식공간은 물론 10여개의 다양한 식음공간이 마련돼 즐거운 미식리조트로도 평가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