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지기숙 농촌지도사가 탁월한 기술 보급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하는 2021년도 3분기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지 지도사는 2016년 1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로 임용돼 △농가 경영개선 컨설팅 △농업인 교육 및 정보화 기술지도 △여성농업인 조직 활성화 △농업기계 임대사업 △과학영농시설(종합분석, 가공, 미생물) 운영 등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귀농인들과 농업인대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농업 유통단계의 장단점을 파악해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 기술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과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지 지도사는 "이 같은 성과는 농기센터 모든 직원이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젊은 농촌 더 가까이 살고 싶은 농촌 도시 건설을 위해 더 많은 땀과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