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영식(77·사진) BBS충북연맹 회장이 청주대학교로부터 경영학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오 회장에 대한 학위 수여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주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청주대는 오 회장의 사회단체 기여 공로와 헌신, 경제발전 노력에 대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오 회장은 리드종합건설, 리드산업개발 회장으로서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을 끊임없이 실천해 왔다.
또 윈스테크(옛 ㈜대동상사)를 설립해 지역 건설산업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BBS충북연맹 회장이자 BBS중앙연맹 명예총재직을 맡아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오 회장은 지난 2018년 18회 도민대상 시상식에서 선행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 회장은 "살아온 인생을 학위로 평가받기는 어렵겠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함께하는 밝은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진행형'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등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