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양원동(47·사진) 60대 청주교도소장이 9일 취임했다.
경남 하동군 출신인 양 소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행시 4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통영구치소 민원사무과장, 안양교도소 출정과장, 교정본부 교정정책단, 서울남부구치소 수용기록과장 등을 거치며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승진 이후에는 강릉교도소장, 원주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양 소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9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양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 확립, 인권과 소통 중심의 교정교화 실현,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방역 관리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정행정을 구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청주교도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